YOUN Myeung-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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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N Myeung-ro  윤명로

우리나라 현대미술의 흐름을 이끌어 온 원로작가 윤명로는 1960년대 이후 국내의 전위미술을 주도해 온 대표 작가로서, 지난 40 여 년간 실험과 변혁을 거듭하며 현대적 양식과 기법으로 한국의 전통적 미감을 표현하는 회화작업을 해왔다.

 

1970년대의 <균열>시리즈, 1980년대에는 <얼레짓> 연작을 거쳐 1990년대에는 거칠고 대담함이 넘치는 붓터치가 돋보이는 <익명의 땅> 시리즈를 선보였던 작가는 2000년에 들어서면서 철분을 주재료로 사용하여 <겸재 예찬> 연작을 통해 자연의 본질을 화면에 담아내는 작업을 해왔다. 2007년 개인전에서 선보인 작품은 작가의 <겸재예찬>과 2005년 이래 선보여온 <숨결>연작에서 조금 더 확장 되어진 작품들로 <Anima-겨울에서 봄으로>, <Anima-바람 부는날>등 2006-2007년에 제작된 작가의 최근 작품 15여 점을 선보였다.

 

작가는 철가루를 주재료로 사용하여 한 번의 붓질을 통해 드러나는 두께의 변화로 미세한 톤이 형성되는 특성을 살려 나이프와 헝겊으로 조절하면서 작품을 마무리하며 화면에 대한 사유와 호흡의 과정을 통해 자연의 기운과 숨결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다. 구체적 대상보다 자연에 내재하는 생명력이 살아 숨 쉬는 공간을 창출하는 작가는 동양적 사유의 결과를 현대적 미감으로 승화시켜 나가는 작가 고유의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선보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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