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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치현_메인.jpg

SHIN Chih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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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N Chih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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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O EXHIBITION

AUGUST 19⏤SEPTEMBER 12, 2009

PYO GALLERY SEOUL

표 갤러리 서울에서는 8월 19일(Fri)부터 9월 12일(Sat)까지 디지털 매체 이미지의 픽셀로 이루어진 도면에 3차원의 입체적 형상을 부여한 ‘픽셀 조각’으로 주목 받고 있는 작가 신치현의 개인전을 선보인다. 신치현 작가는 홍익 대학교 조소과와 동 대학원 조각과를 졸업하고 미술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작가는 1998년 제 17회 대한민국 미술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하였고, 2001년 청년 작가 야외조각 공모전과 2007년 포스코스틸 아트 어워드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여 역량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2006년 고양미술스튜디오 레지던시 프로그램과 장흥 조각 아뜰리에 입주작가로도 활동 해온 작가는 다양한 국내와 국제 전시와 참여하며 활발한 작품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신치현의 작품은 컴퓨터로 3D 스캐닝을 한 데이터를 도면화 하여 재료를 자르고 접합시켜 만들어낸 3차원적 오브제로, 일종의 확대된 디지털 사진의 ‘픽셀’과 같은 분절된 이미지들의 집합으로 이루어진다. 이번 전시는 3년 만에 선보이는 작가의 일곱 번째 개인전으로 2008년 이후 제작된 입체 조각 6점, 부조 6점, 컴퓨터 드로잉 6점 등 총 18점으로 구성된다. 이 번 전시에서 작가는 인간 신체의 일부를 조합하여 사슴, 코끼리, 타조, 거미 등 다양한 동물의 형상으로 재현해내며 허구적인 차원으로 변모시켜나간다. 이러한 초현실주의적인 오브제를 통해 작가는 동시대의 문화 현상과 인간의 단편적 시각의 한계에 대한 성찰을 시도하며, 관객들이 현실 속에서 재현된 모호한 또 다른 실체를 반복적으로 재인식하도록 유도한다. 관객들은 마침내 자신이 인식한 이미지들이 동물이 아니었음을 깨닫게 된다.  현실의 모호함이 실체가 불분명한 디지털 모드로 전환된 작가의 작품은 관객의 시각을 확장시키고 다양한 감성을 불러 일으켜 자신만의 실체로 인식하게 하는 상상적 공간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

SELECTED WORKS

INSTALLATION VIEWS

타조,Resin,100.5x133.5cm,2009 (2).jpg

SHIN Chihyun 신치현

신치현 작가는 홍익 대학교 조소과와 동 대학원 조각과를 졸업하고 미술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작가는 1998년 제 17회 대한민국 미술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하였고, 2001년 청년 작가 야외조각 공모전과 2007년 포스코스틸 아트 어워드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여 역량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2006년 고양미술스튜디오 레지던시 프로그램과 장흥 조각 아뜰리에 입주작가로도 활동 해온 작가는 다양한 국내와 국제 전시와 참여하며 활발한 작품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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