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x120cmm.jpg

ROH Sean

MELTDOWN

ROH Sean

MELTDOWN

Solo Exhibition

August 11⏤September 08, 2012

PYO GALLERY SOUTH

표갤러리 사우스에서는 노세환 작가의 개인전 ‘Melt down - Concrete Reappearance of Delusion 환영에 대한 구체적 재현’ 을 8월 11일부터 9월 8일까지 개최한다.

 

실험적 사진가라 불리는 노세환 작가는 수년 간에 걸친 영국 유학 시절의 거리 풍경 사진에서 벗어나 새롭게 변신한 세계를 보여주고 있어 주목된다.

이번 전시에 선보이는 사진 작품들은 허공에 떠있는 하얀색의 사과, 바나나 등과 같은 과일과 의자, 테이블과 같은 사물이 녹아서 흘러내리는 듯한 모습의 사진 작업들이다. 사실은 사물이 나무 막대에 꿰어져 걸려있지만 정면에서 바라보면 그것은 마치 허공에 매달려 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리고 사물이 녹아 흘러내리는 것이 아니라 그 매달린 사물에 끼얹어진 하얀색의 페인트가 채 굳지 않아서 줄줄이 흘러내리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그것이 페인트라는 것을 모르기 때문에 얼핏 사물이 녹아서 흘러내리고 있다고 믿는다. 이것은 진리에 기초하고 있지 않은 일종의 통념에 지나지 않는다. 작가는 ‘조작’이 아닌 실제를 통해 이러한 대중의 통념에 도전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번에 전시의 <Melt down> 시리즈는 사회현상을 바탕에 깔고 있다는 점에서 내면적으로는 이전 작업의 거리 풍경 사진과 같은 맥락에 서 있다. 소재나 기법 면에서 볼 때 신선한 발상의 전환을 이루고 있다.

Selected Works

MMeltdown_Photography_ArchivalPigmentPrint_90x60cm_2012.jpg

ROH Sean  노세환

노세환(1978-) 작가는 경희대학교 미술대학에서 회화학을 학사로 마치고 Slade College of Art, University College London(런던)에서 Fine Art Media 석사를 졸업하였다. 2008년 아시아프 작가상(조선일보), 2009년 송은 미술대상 입선 그리고 2017년 난징 국제아트페스티발에서 파이널 위너가 되었다. 국내에서는 표갤러리 사우스, 자하미술관, 63아트 미술관 등에서 그리고 국외에서는 표갤러리 LA, 고바야시 갤러리 등에서 개인전을 열었으며 포항시립미술관, 가나아트센터, 박여숙 갤러리, 선재아트센터, 토탈미술관 등에서 다수의 그룹 전시에 참여하며 활동하고 있다. 

​작가의 작품은 사비나미술관, 자하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코리아나미술관, 강남구청 등에 소장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