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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 Young-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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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 Young-ha  박영하

 

80년대에 데뷔한 이래 “내일의 너”라는 일관된 제목으로 추상 작업에 임해 오고 있는 박영하는 국내뿐 아니라 독일, 호주, 북경 등 국제무대에서도 널리 작품을 선보여 왔으며, 현재 안성과 시드니를 오가며 왕성한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자연에서 출발하여 단순하면서도 절제된 형상 속에서 마치 시골집의 흙벽을 연상시키는 질박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작가의 작품은 자연의 원초적인 본성과 한국적인 정서가 어우러져 따스함과 소박함이 묻어나며, 여타 다른 모토크롬 회화와 구별되어 ‘감성의 회화’라 불리운다. 한국적 미감이 은은히 배어있는 고요함 속에 삶의 흔적들이 내밀하게 살아 숨쉬는 작가의 작품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각자 떠오르는 생각과 잊혀진 감정을 환기시켜 삶을 돌아보게 한다. 

구체적인 형상의 표현보다 표면의 행위에 중점을 두고 모노톤의 색채로 물감을 겹겹이 쌓아 올린 두터운 질감의 화면은 순수함과 자연스러움을 추구하는 작가내면의 감성이 그대로 투영되어있다. 이로 인하여 흥미진진한 긴장감이 즉흥적으로 표현되고 효과를 발휘한다. 작가의 작품소재의 발견에 있어서 대체적으로 흙색을 강조했는데 이차적인 색깔인 노랑과 붉은색의 혼합을 통해서 작가 자신의 감정을 표현했다. 따뜻함이 앞에서 논한 긴장감과 이해를 자주하는 분위기를 발휘한다. 

박영하는 ‘전통’을 가장 중요한 주제로 간주하지는 않지만, 그의 창작에 있어 가장 근원적인 힘으로 생각한다. 그에게 있어서 ‘전통’이란 지구, 생, 인간, 또한 신체와 영혼을 의미한다. 화가 박영하에게 이러한 모든 것들은 예술의 시작과 끝을 의미하고, 그의 회화의 철학을 의미한다. 그의 작품을 보면 어느 한쪽이 두껍게 칠해진 물체가 나타나는데 이러한 형상들이 때로는 도식적으로, 때로는 구체적인 이미지로 나타난다. 

박영하(b.1954)는 홍익대학교에서 서양화를 전공하고 동대학원을 졸업하였다. 그는 표화랑을 비롯하여 호주와 일본, 베를린 등에 소재하는 공간에서 개인전을 다수 개최하였다. 또한 다양한 단체전에 참여하여 국제적인 행보를 보여주었고 예술평론가협회 최우수 예술가 선정 및 대한민국 미술대전에서 대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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