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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 Byungjae

Connected Perspectives

OH Byungjae

Connected Perspectives

SOLO EXHIBITION

OCTOBER 11—NOVEMBER 18, 2023

PYO GALLERY SEOUL

표갤러리는 2023년 10월 11일 (수) – 2023년 11월 18일 (토) 오병재의 개인전 《연결된 시점들 Connected Perspectives》을 개최한다.

 

오병재는 그의 작품을 통해 독특한 시각과 예술적 접근 방식을 전 세계에 선보이며 사회 구조와 인간 관계에 대한 깊은 고찰을 제시한다. 그의 작품은 예술의 경계를 넘어 다양한 시선과 생각이 공존하는 세계를 보여주며, 관객들에게 새로운 시각과 사유를 제공한다.

 

그의 작품은 명암이 없는 강렬한 색으로 채워지는데, 이는 작가의 삶을 반영하고 있다. 제일 큰 영향은 바로 작가의 화계(畫系)다. 작가의 할아버지는 오지호, 아버지는 오승윤이다. 한국 모더니즘 미술의 개화에서부터 오지호, 오승윤 화백은 한국성과 세계성의 조화에 대해 고민했다. 오지호 화백이 추구한 한국적 인상화나 오승윤 화백의 오방색은 작가의 화면을 채우는 색상에 큰 영향을 끼쳤다고 생각된다.

 

린넨이라는 까다로운 소재 위에서 1mm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노력과 고민이 담겨있는 그의 작품은 사람들 간의 관계와 상호작용이 얼마나 다양한지를 나타내며 화면에 나타나는 평범한 일상 요소들은 단순한 대상이 아닌, 사회적 상징으로 작용한다. 그의 예술적 표현은 사람들 간의 관계와 사회 구조를 단순한 묘사가 아닌 예술적 표현으로 다루며, 우리의 주변에서 당연하게 여기던 요소들을 새롭게 해석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오병재 작가의 '문양화' 작업은 이러한 평범한 대상들을 독특한 형상으로 표현하여 단순한 디자인에서 탈피해 예술적 감각을 살려낸다. 그의 작품은 예술을 통해 다양한 시선과 생각을 풍부하게 담아내며, 우리의 일상과 사회를 새로운 시각으로 보게끔 도전하고 있다.

SELECTED WORKS

INSTALLATION VI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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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 Byungjae  오병재

오병재(b.1974)는 1999년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를 졸업 후 영국 런던으로 건너가 2003년 골드스미스 대학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2005년 한국으로 귀국한 그는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표갤러리, 애술린 갤러리, 금호미술관, 노암갤러리, 63 스카이아트 미술관, 홍콩 PMQ에서 여러 개인전과 더불어 서울시립미술관, 예술의전당, 고려대학교 박물관, 인천 국제 공항 아시아나 항공라운지, 경기도 박물관, 박여숙화랑, KoreaArt Center, 리츠칼튼 한국증권업협회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런던 Archgallery 등 다양한 단체전에 참여했다. 그의 작품은 고려대학교 박물관, 금호 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에 소장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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