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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ON Hyunjin

Visualization of the invisible

KWON Hyunjin

Visualization of the invisible

SOLO EXHIBITION

MAY 13⏤JUNE 10, 2017

PYO GALLERY

표갤러리는 2017년 5월 13일부터 6월 10일까지 권현진의 《Visualization of the invisible》 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를 통해 권현진 작가는 근대적인 추상 회화에 대한 반론을 제기하며 현대적인 추상 회화가 나아가야 할 길을 모색한다. 환원주의로 대표 되는 추상 회화가 가시적인 것을 불가시적인 것으로 환원 시키고자 노력했다면, 반대로 권현진은 불가시적인 것을 가시화하기 위해 노력한다. 평면적인 흰 사각 캔버스로 치환할 수 있는 근대 추상 회화를 작가는 구부러진 스테인리스 타블로로, 색채의 단순함을 유려한 색채로 대치한다. 하나의 통일된 양식이나 개념으로 설명할 수 없는 동시대의 다원주의를 작가는 여러 세계를 아우르는 개념과 감각의 혼합이라는 의미의 추상 회화로 실현하고자 한다. 작가의 전통적인 추상화에 대한 재사유는 추상 회화에 대한 동시대성의 요구이자 동시대 이후에 추상 회화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다.

 

표갤러리에서는 권현진 작가의 개인전 «불가시의 가시화»를 통해 젊은 작가의 시선을 통한 회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SELECTED WORKS

INSTALLATION VI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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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ON Hyunjin  권현진

권현진은 이화여대 서양학과를 졸업하고 뉴욕 프랫대학교(Pratt Institute)에서 페인팅 석사, 연세대학교에서 미디어아트 석사를 공부한 뒤 홍익대학교 미술학 박사를 취득하였다. 현재 고려대학교 세종교양교육원 겸임교수로 활동 중이다. 뉴욕에서의 첫 졸업 개인전을 시작으로 헝가리, 중국 홍콩에서 개인전을 연 바 있고, 서울에서도 수십 차례의 개인전 및 상업 프로젝트에 참여하였다. 이 외에도 2005년부터 2021년 현재까지 약 100여 개의 수많은 국내외 단체전에 참여하였다. 작가의 작품은 국립현대미술관, 홍콩 한국대사관, 서울대학병원, 국민은행 본사, 스타자동차, 미창석유, 리솜 리조트, 한국경제신문사, 세아특수강, 삼미건설 등에 소장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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