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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nathan BOROF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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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nathan BOROFSKY  조나단 브롭스키

Jonathan Borofsky은 미국 보스턴 출생의 조각가로 일상 속 평범한 ‘사람'을 주제로 한 공공조형물을 세계 여러 도시에 설치한다. 그는 스스로를 ‘인간에 대해 공부하는 사람'이라고 일컬으며 사회 속에서 사람들의 존재와 삶에 대한 고찰을 작품 속에 녹여내고 이를 지나치는 관람객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한다. 초현실적이고 몽상적인 느낌을 자아내는 Borofsky의 작품은 작가 본인을 포함한 우리 모두의 자화상이나 다름없다. 

Borofsky의 대표작 중 하나인 <망치질하는 사람>은 독일, 미국, 스위스 등 세계 11개의 도시에 설치되었고 국내에는 22m로 <망치질하는 사람>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며 서울 광화문 흥국생명 빌딩 옆에 위치해있다. 아침 8시부터 저녁 6시까지 35초에 한 번씩 망치질을 하는 이 철제 작품은 광화문의 바쁜 직장인들의 모습을 대변하며 ‘망치질’이라는 행위를 통해 노동과 삶의 가치에 대한 의미를 전달한다. 그 외에도 국내에는 경기도 과천 국립현대미술관 <노래하는 사람>, 서울 국제 갤러리 <걷는 여자>, 서울 강서구 귀뚜라미 사옥 <하늘을 향해 걷는 사람들>이 설치되었다. 

Jonathan Borofsky(b.1942)는 카네기 멜론 대학교에서 회화와 조각을 공부하고 1966년 예일 미술 건축학교에서 조각을 전공해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1973년 그의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뉴욕의 휘트니 뮤지엄, 폴라 쿠퍼 갤러리, 스위스 바젤 쿤스트 뮤지엄, 덴마크 루이지애나 미술관 등 다양한 국가에서 그의 작품을 전시했다. 앞서 언급된 <망치질하는 사람> 외에도 그의 작품은 뉴욕 록펠러 센터, 독일 카셀 도큐멘타, 토론토 국제공항, 베이징 올림픽 파크, 베를린 슈프레 강, 그리고 그의 모교인 카네기 멜론 대학교 등 다양한 공공장소에 설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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