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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EON Sooch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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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EON Soocheon  전수천

 

전수천(1947-2018)은 동서양의 원천을 토대로 하여 다양한 매체를 아우르는 실험적 작업으로 창조적인 시각적 이미지들을 만들어 시간과 역사, 자아와 사회 정체성 등 개개인의 문제부터 사회적인 담론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영역을 아우른 작가이다.  

그는 한국의 대표적인 설치미술가로 정읍에서 태어나 일본 무사시노 미술대에서 회화를 전공하고 와코대학 대학원 예술학 전공과를 수료하였고, 미국 뉴욕 프랫인스티튜트 대학원에서 회화를 전공했다. 그는 실험적 설치 작업을 하며 1989년 서울올림픽 1주년 기념 한강 수상 드로잉전에 참여하며 두각을 드러냈고, 1993년 대전 엑스포 상징 조형물인 '비상의 공간'을 제작하며 이름을 알렸다. 1995년 처음으로 한국관이 설치된 제46회 베니스비엔날레에서 설치작품 '방황하는 혹성들 속의 토우'를 출품해 국내 작가로는 처음으로 특별상을 받았다. 같은 해 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로 선정되고, 국민문화훈장 은관을 수상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주요 전시로는 베니스 비엔날레(1995), 상파울로 비엔날레(1996), 광주 비엔날레(1995, 2004) 등 비엔날레는 선구적이고 실험적임 작품으로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였고, 국립현대미술관, 도쿄 국립근대미술관, 미국 힐우드 미술관, 베이징 북경 문화원, 뉴욕 화이트 박스 갤러리, 영국 에딘버러, 파리 랑도우스키 미술관, 노르웨이 콩스버그 미술관 등에서 유수의 갤러리 및 미술관에서 수십 차례의 개인전 및 단체전을 을 개최했다. 특히 미국에서 실시한 2005년의 암트랙 프로젝트(움직이는 드로잉), 2008년의 바코드 작업, 2009년 서울대학교 미술관에서 발표한 '신월인천강지곡' 등의 대형 프로젝트는 그의 예술가로서의 창의적인 면모를 확고히 보여줬을 뿐만 아니라 세계 미술계에서 그를 주목하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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