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nathan BOROFSKY
SOLO EXHIBITION
Jonathan BOROFSKY
조나단 브롭스키
SOLO EXHIBITION
OCTOBER 31—DECEMBER 31, 2008
PYO GALLERY SEOUL
오는 10월 3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이태원에 위치한 저희 표 화랑에서는 세계적인 조각가 “조나단 브롭스키(Jonathan Borofsky)”의 전시를 열 예정입니다. 조나단 브롭스키는 금세기를 대표하는 작가중의 한 명으로 특히 공공조각 분야에서 압도적인 규모만큼이나 최고의 작가로 손꼽히며,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종로구 흥국생명 빌딩 앞 “망치질 하는 사람(Hammering man)” 을 만든 조각가 이기도 합니다.
언제나 상상을 불허하는 크기와 상상력으로 매번 전시 때 마다 찬사를 받은 조나단 브롭스키는 그의 가늠할 수 없는 작업 규모만큼이나 세계 각 지역에 많은 공공미술을 건립한 바 있습니다. 조나단 브롭스키의 작품이 건립되어 있는 장소는 “랜드마크”로써의 명성을 구가하고 있으며 주변환경과 입지조건에서 가장 돋보이는 공공 구조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또한 그의 작품은 독일 프랑크푸르트와 바젤, 런던의 현대미술관, 파리 퐁피두센터, 미국 휘트니 미술관 등 세계 곳곳에 소장되어 있습니다.
금번 전시는 한국 갤러리 최초로 그의 대형 조형물들이 설치될 예정이며, 지금까지 세계적으로 소개된 적이 없는 빛과 어우러진 새로운 작품인<Human Structures with Light of Consciousness>을 저희 표 화랑에서 보여드리고자 합니다.
조나단 보롭스키(Jonathan Borofsky)는 1942년 미국 메사츄세츠의 보스톤에서 태어나서 피츠버그의 카네기 멜론 대학을 졸업했고(1964) 예일 미술 건축학교에서 수학(1966)했으며 1975년 폴라 쿠퍼 갤러리에서 첫 개인전을 가진 이래 현재까지 수많은 전시에 참여했습니다. 브롭스키는 금세기를 대표하는 작가 중의 한 명으로 특히 공공조각 분야에서 최고의 작가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그의 작품은 독일 프랑크푸르트와 바젤, 런던의 현대미술관, 파리 퐁피두센터, 미국 휘트니 미술관 등 세계 곳곳에 소장되어 있으며 표 갤러리 2년간의 노력 끝에 북경에서는 북경올림픽공원에 2008 베이징 올림픽 공원에 설치되었습니다.
이 작품은 2008년 북경올림픽을 기념하기 위해 만든 환경조각으로 그 동안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형태의 작품으로 각 현지 매체들에게 소개된 바 있습니다.
특히 그는 미니멀 아트(Minimal Art)의 영향력과 신구상 운동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독자적인 양식을 유지하고 있는 작가로서 개인의 몽상과 인간의 노동을 창조적 에너지로 간주하며 이에 바탕을 두고 작업하고 있습니다. 그의 작품들은 후기모더니즘(Post - Modernism)에 속하며 이에 속하는 예술가들로는 앤디 워홀에서 부터 루치아노 카스텔리, 산드로 킹, 프란체스코 클레멘테, 엔조 쿠키, 살로메 등이 있습니다.
조나단 부롭스키의 초기 작품은 폴라 쿠퍼 갤러리에서 전시 이후, 그의 대표작인 “ 분자인간 ”은 1981 스위스 바젤(Basel)의 쿤스탈레(Kunsthalle) 갤러리에서 전시 되었으며, 1982년에는 4년에 한번씩 열리는 세계적인 미술 행사인 독일의 카셀 도큐멘타(Kassel Documenta) 등에서 연이어 선보였으며, LA 카운티 미술관, 필라델피아 미술관, 뉴욕의 휘트니 미술관, 미네아폴리스의 워커 아트 센타(Waker Art Center) 등 세계 유수의 미술관의 전시에 초청 받은 바 있습니다.
금번 표 화랑에서 열리는 “조나단 브롭스키”의 개인전에는 그 동안 국외로 한번도 공개되지 않았던 새로운 신작들이 전시될 예정이어서 매우 특별한 전시로 일찍부터 다양한 매체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SELECTED WORKS














INSTALLATION VIEWS















Jonathan BOROFSKY 조나단 브롭스키
Jonathan Borofsky(b.1942)는 카네기 멜론 대학교에서 회화와 조각을 공부하고 1966년 예일 미술 건축학교에서 조각을 전공해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1973년 그의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뉴욕의 휘트니 뮤지엄, 폴라 쿠퍼 갤러리, 스위스 바젤 쿤스트 뮤지엄, 덴마크 루이지애나 미술관 등 다양한 국가에서 그의 작품을 전시했다. Borofsky의 대표작 중 하나인 <망치질하는 사람>은 독일, 미국, 스위스 등 세계 11개의 도시에 설치되었고 국내에는 22m로 <망치질하는 사람>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며 서울 광화문 흥국생명 빌딩 옆에 위치해있다. 아침 8시부터 저녁 6시까지 35초에 한 번씩 망치질을 하는 이 철제 작품은 광화문의 바쁜 직장인들의 모습을 대변하며 ‘망치질’이라는 행위를 통해 노동과 삶의 가치에 대한 의미를 전달한다. 그 외에도 국내에는 경기도 과천 국립현대미술관 <노래하는 사람>, 서울 국제 갤러리 <걷는 여자>, 서울 강서구 귀뚜라미 사옥 <하늘을 향해 걷는 사람들>이 설치되었다. 앞서 언급된 <망치질하는 사람> 외에도 그의 작품은 뉴욕 록펠러 센터, 독일 카셀 도큐멘타, 토론토 국제공항, 베이징 올림픽 파크, 베를린 슈프레 강, 그리고 그의 모교인 카네기 멜론 대학교 등 다양한 공공장소에 설치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