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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ON

ENDEAVORER 노력하는 사람

CHEON

ENDEAVORER

SOLO EXHIBITION

MARCH 09⏤APRIL 04, 2016

PYO GALLERY SEOUL

표 갤러리 본관에서는 오는 3월 9일부터 4월 4월까지 채 온 작가의 개인전 <노력하는 사람>을 선보인다.

채온은 2015년 김노암, 박수진, 변종필, 유진상, 이준희, 최승현, 홍경한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서울예술재단 제 1회 포트폴리오박람회에서 최우수상(1등상)을 수상한 유망한 신진 작가이다. 이를 인연으로 표갤러리에서 올해 첫 개인전을 이번에 가진다.

채온 작가는 가공되지 않은 날 것 그대로의 상태를 캔버스 안에 감각적인 붓질로 기록을 하며, 그 두려움을 용기로 마주한 그림은 그림이 되며 그 자신이 된다고 말한다. 또한 붓에 안료를 조금씩 묻혀 기름칠을 하고, 작게 혹은 쭉쭉 그어대며 순식간에 나오는 무언가는 글로서 설명하기 어렵지만, 순간적이고 재빠르게 그려낸 흔적은 다른 무언가로 확장 될 수 있는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다. 그의 작품은 그가 경험한 것을 토대로 이루어지며, 그것은 환상적인 현실성을 가지고 우리 앞에 나타난다. 그의 큰 기름통에는 정확히 어떤 재료들이 섞여 있는지 모르지만 깨끗한 것들, 더러운 것들, 그 중간 것들이 잘 섞여 차분함과 조급함이 동시에 나타난 그만의 회화는 그가 두려움을 극복하는 대상이 되며 진실과 거짓으로 뒤섞인 이야기들을 통해 우리를 훌륭하게 만들 수 있을 것이라 생각 한다. 몸을 잘 쓰고 싶고, 좋은 그림을 그리고 싶다는 ‘채 온’ 의 작품에서 그의 끝없는 잠재력과 용기를 만나보길 바란다. 

SELECTED WORKS

INSTALLATION VIEWS

s_내가 그린 꽃 1 Oil on canvas 193.3x130.3cm 2016.jpg

CHEON  채온

채온은 2015년 김노암, 박수진, 변종필, 유진상, 이준희, 최승현, 홍경한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서울예술재단 제 1회 포트폴리오박람회에서 최우수상(1등상)을 수상한 유망한 신진 작가이다. 이를 인연으로 표갤러리에서 2016, 2018, 2021년 개인전을 열었으며, 이외에도 수십차례의 개인전과 단체전을 열며 활발한 작품활동을 해 왔다. 채온의 작품은 서울시립미술관, 대구문화예술회관, ㈜이브자리, 표갤러리, 서울예술재단, 에프앤가이드, 해성디에스에 소장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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