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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G Soungun

Scent of nature

CHANG Soungun

Scent of nature

SOLO EXHIBITION

MAY 09⏤30, 2013

PYO GALLERY SOUTH

자연을 다루는 예술 작품은 늘 숭고하고 경이롭다. 러시아의 광활한 바다와 구름, 미국 Death Valley 사막의 파란 하늘과 모래 바람은 대자연 앞에서 인간이 얼마나 작은 존재인지 느끼게 한다. 또 그것을 다루는 작가의 작품을 보며 치유 받고 있음을 느낀다. 

작가 장성은은 오랫동안 변화하는 자연현상의 시차에 의한 순간들을 특유의 스케일의 방법으로 사진 작품들을 제작해 왔다. 작가의 작품은 사진 영역을 뛰어넘는 독특하고 과감한 표현으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인도네시아에서 오랫동안 거주하며 어느 곳에서도 느끼지 못한 인도네시아만의 자연 태초의 흙 내음을 느끼게 하는 작업들을 해다. 과거에 스쳐갔던 익숙한 순간들을 기록하며 자연의 모습을 담아 보는 이가 그것으로 인해 정화되었으면 한다고 한다. 이번 개인전에서는 요철 한지 프린트 작업이 특징적이고, 특히 매화의 만개 과정을 물학에 투영시키는 영상 설치 작업은 작가의 작업을 향한 집념을 보여준다. 구체적으로는 러시아에서 작업한 Lighthouse guarding Russia’ 시리즈, ‘Vladivostok ocean’ 시리즈, 미국에서 작업한 ‘Death Valley’ 시리즈 그리고 인도네시아에서 작업한 다양한 사진 작업들을 선보인다.

표갤러리 사우스에서 열리는 이번 개인전에서는 ‘Lighthouse guarding Russia’ 시리즈, ‘Vladivostok ocean’ 시리즈, ‘Death Valley’ 시리즈 그리고 해외 각지에서 작업해온 다양한 사진 작업들과 함께 최근 새롭게 작업한 ‘The whispers of Apricot’ 영상 설치 작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자연의 향’이라는 전시 제목 아래 작가는 대자연이 주는 다양한 자연현상을 보며 작가의 의도를 직접 느껴보고 경험해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SELECTED WORKS

s_2_Death Valley series_150X100cm_pigment on artfabric_1986_USA.jpg

CHANG Soungun  장성은

She was born in Korea Seoul 1959, went to Glendale college in LA and Otis Parson college of Art and Design, earned master degree at Sook-Myung Women's University in 1993. Became a finalist in 'Hankook Newsletter company's photo contest in L.A. She worked as a teaching assistant at Korea National Sport Univ. of Seoul in 1989, took position of a college photographer for 3 years. She also worked as a part-time lecturer at Choong-Nam University and Mock-Won University of Daejeon in 1990.

Owned by Seoul Museum of Art, Seok Ju Foundation for Arts and Culture, Moran Museum, Mil-all art Museum, Korean Cultural Center(Jakarta) Hankuk Art Museum, Vladivostok International Univ., Consulate General of the Republic of Korea (Vladivostok ) individu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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