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HN Kookju
赤中募色 : 적중모색
AHN Kookju
赤中募色 : 적중모색
SOLO EXHIBITION
APRIL 25⏤MAY 12, 2009
PYO GALLERY SOUTH
표 갤러리 사우스에서는 4월 25일(Tue)부터 5월 12일(Tue)까지 서사적 감성과 신화적 상상력을 바탕으로 현실로부터의 일탈을 꿈꾸는 여성의 심리를 표현하는 안국주 작가의 5번째 개인전을 선보인다. 작가는 이화여대 동양화과 및 동 대학원 한국화과를 졸업하였고, 1996년에서 1999년까지 일본 Electronic college에서 컴퓨터 그래픽을 전공하고 일본대학 영화학과, 동경예술대학 건축학과를 각각 수학하였다.
독특한 색감과 구성으로 현대 동양화를 잘 표현해낸 작가는 1994년 서울시립미술관 ‘미술세계 상’과 한국 디자인 진흥원 ‘신인 작가상’, 2005년 송은 문화예술재단 ‘송은 미술상’ 등 다수의 수상 경력과 함께 이후 다양한 그룹전에 참여하면서 꾸준히 작품 세계를 발전시키고 있다. 또한, 2008 아트 엑스포(뉴욕), 베이징 아트페어 등 국제 무대로도 활발한 활동과 함께 앞으로의 귀추가 더욱 주목되는 작가이다.
2008년 표갤러리 사우스 신인작가 공모전 ‘강,바,람 전’이후 다시 만나게 된 안국주 작가의 5번째 개인전 ‘赤中募色(적중모색)’은 전시 제목처럼 전체의 큰 형태와 색감 속에서 각각의 조형요소가 보여주는 색, 선, 형태 등을 느낄 수 있는 작품 20여 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작가 안국주는 인간이 지닌 삶에서의 애착과 욕망을 신화 속 상상의 이미지와 일상의 경험에서 드러나는 이미지와의 병치를 통해 은유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서사적 감성이 돋보이는 작가의 작품은 현실로부터의 일탈을 꿈꾸는 여성의 심리를 신화적 상상력으로 풀어나가며, 작가가 의도한 ‘역(逆)의 에너지’ 순환을 역설적으로 드러내고자 한다. 특히 전반적으로 작품에서 보여지는 붉은색은 우리 몸을 순환하며 생명을 이어나가는 붉은 피와 같이 삶에 대한 열정과 순환적인 에너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SELECTED WORKS
AHN Kookju 안국주
안국주(b.1972)는 서사적 감성과 신화적 상상력을 바탕으로 현실로부터의 일탈을 꿈꾸는 여성의 심리를 표현하는 안국주 작가의 5번째 개인전을 선보인다. 작가는 이화여대 동양화과 및 동 대학원 한국화과를 졸업하였고, 1996년에서 1999년까지 일본 Electronic college에서 컴퓨터 그래픽을 전공하고 일본대학 영화학과, 동경예술대학 건축학과를 각각 수학하였다. 1994년 서울시립미술관 ‘미술세계 상’과 한국 디자인 진흥원 ‘신인 작가상’, 2005년 송은 문화예술재단 ‘송은 미술상’ 등 다수의 수상 경력과 함께 이후 다양한 그룹전에 참여하면서 꾸준히 작품 세계를 발전시키고 있다. 또한, 2008 아트 엑스포(뉴욕), 베이징 아트페어 등 국제 무대로도 활발한 활동과 함께 앞으로의 귀추가 더욱 주목되는 작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