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rn, Burn, Burn

JANG, WOO-SUK

2016.04.08 - 04.29

표갤러리 에서는 오는 4월 8일부터 4월 29일 까지 장우석의 개인전을 가진다. 그는 수많은 태양의 이미지와 함께 자연스럽고 유기적으로 연결된 사물의 이미지들을 마치 도장으로 찍어내 듯 패턴을 활용하여 그림을 그리는 작가이다. 단순한 조형적 또는 미적 효과를 반복하는 동시에 지속적인 분열과 결합을 통해 사물 또는 관념을 자유롭게 재해석 해내는 그의 작품은, 우리에게 마치 새로운 상상력 또는 연금술적 비술을 경험하게 하고, 보는 이들로 하여금 이미지가 가진 본래의 항상성과 함께 새로운 생명력이 싹트는 카오스적 힘이 충돌하면서 교묘한 균형을 느끼게 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특히 ‘지중해 햇살 가득한 곳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라고 말하는 그의 말처럼, 수많은 태양의 이미지들이 겨울을 보낸 후 새롭게 생명력이 싹틀 때 떠오르는 열기(아우라) 처럼 매우 경쾌하고 화사하게 작품 안에 녹아 들었다. 우리는 그의 2016 첫 개인전 ‘Brun, Brun, Brun’을 통해 그가 표현해낸 뜨거운 태양의 조각들과 수 많은 패턴들의 조합들이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상상과 함께 지중해의 강렬한 에너지가 전달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