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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NAWAY

LIN TIAN LU

2013.08.16 - 09.14

Exhibition View

표갤러리 사우스에서는 오는 8월 16일부터 9월 14일까지 중국작가 린 티엔루의 개인전이 열린다. 작가 린 티엔루는 중국 사천 출신으로 장샤오강, 펑정지에, 탕지강 등 중국을 대표하는 현대미술작가를 다수 배출한 사천 미술학원 유화과 출신으로 주목받고 있는 작가이다. 모노톤의 작품이 특징적인 신작 17여점을 선보인다.

작가 린 티엔루는 현대인에게 익숙해져 있는 강렬한 색감 대신 흑백이나 단일 컬러를 사용하여 보는 이로 하여금 낯설게 느껴지게 한다. 화려하지 않은 색채의 낯선 작품 앞에 멈춰 섰을 때 의도적으로 색을 걷어내 조금 더 본질을 깊이 추구하고자 하는 작가의 집념을 느낄 수 있다. 오랜 시간 동안 섬세하게 작업하여 완성된 사실적인 묘사의 작품은 마치 평면의 캔버스 안에 돌조각을 옮겨 놓은 듯 합니다. 그가 원래 표현하고자 하는 대상보다 더 진짜 같다.

표갤러리 사우스에서 열리는 이번 개인전에서는 ‘Golden Age’시리즈, ‘Runaway Youth’시리즈 그리고 ‘At that Time’시리즈를 선보인다. 작가 린 티엔루는 긴 시간 동안 흑백 이미지로 작업을 해왔으며 아직도 진행 중 이다. 우리 현대인의 모습과도 닮아있는, 자기 자신만의 무언가를 위해 복잡하고 어려운 과정을 해쳐나가고 있다. 그 과정을 긴 시간 작가가 관람객에게, 관람객에 작가에게 위로를 해주며 서로 응원해 줄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