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os, Cosmos and Circulation

YOON, SUNG FEEL 

2012.09.12 - 10.11

표갤러리 신진작가 공모전의 제 1회 수상자들의 개인전이 9월 11일부터 표갤러리사우스에서 차례로 개최한다. 그 중 9월 11일부터 10월 13일까지는 대상 수상자인 신진작가 윤성필의 개인전 <혼돈, 질서 그리고 순환>이 한 달간 열린다.

영국 런던의 골드스미스를 졸업하고, 슬레이드 아트스쿨에서 조각을 전공 중인 작가 윤성필의 작품은 동양사상을 근간으로 두고 있다. 단순하지만, 단순하지 않은 삶의 복잡한 결이 그의 작품 형태와 비슷하다. 시각적 단순화를 통해 지루할 수도 있지만 관객에게 주제를 강렬하게 전달한다. 철가루, 스테인리스 등을 주로 사용하는 그의 작품은 보고 직접 체험 할 수도 있어서 눈길을 끈다. 작가는 우주의 근원인 ‘기’의 음과 양이 서로 밀치고 당겨내는 과정의 반복을 통해 우주의 순  환이 이루어지고, 이 때문에 세계는 삶과 죽음, 생성과 소멸을 거듭하고 있는 하나의 거대한 생명 체라는 것을 보여주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