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Radiance of Life

SEO, JEONG HEE 

2012.06.14 - 07.07

표갤러리 사우스에서는 오는 6월 14일부터 7월 7일까지 꽃으로 생명의 고귀함과 우주의 조화를 이야기하는 판화작가 서정희의 개인전을 선보입니다.

꽃은 생명감을 발현하고 에너지를 표출하는 상징물로 미술의 오랜 역사 속에서 다양한 의미들로 표현되어 왔습니다. 작가는 작은 꽃잎 하나하나의 부드러운 곡선을 통하여 생명의 고귀함을 나타내고 이어지는 꽃잎들의 관계들로 형성되는 우주의 조화를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 꽃들을 통하여 드러나는 생명의 빛은 시들지 않는 영생의 생명을 얻음과 동시에 영원한 빛으로 존재해 눈에 보이지 않는 인식의 세계로 이끌어 생명체의 존엄성을 나타냅니다.

 

특히 이번 전시는 다양하게 표현된 만개한 꽃들로 생명의 존엄성뿐만 아니라 관계의 다양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색색으로 자수로 놓은 여리하지만 단단한 국화꽃과 이미지들의 중첩으로 이루어진 렌티큘러를 통한 변화되는 꽃, 그리고 작은 비즈 사이에서 새어 나오는 은은한 빛의 LED 꽃들로 표현되는 작가만의 영원한 생명의 빛들을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꽃을 통하여 느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