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oup Exhibition

ALL OF MY HOPES 

2011.04.05 - 04.23

Exhibition View

표갤러리 사우스는 4월 봄을 맞이하는 전시로 삶의 희망에 관해 낙관해 보는 의미의 전시 “All of my hopes- 송형노, 윤상윤 2인전’을 마련하였습니다. 삶에는 사랑하는 사람들이 기원하는 기적들이 곳곳에 뿌려져 있다고 합니다. 미술작품을 보면서 각자가 품고 있는 희망을 떠올리고 상서로운 기운을 느낄 수 있다면 감상의 기쁨이 한층 배가될 것입니다.

이번에 마련한 2인전에서 송형노 작가는 콘크리트 위에 그린 힘차고 사랑스러운 동물들을 통해 미래의 희망을 이야기하고, 윤상윤 작가는 칠흑 같은 밤에 쏟아지는 별빛 그리고  물 위에 떠 있는 백조와 사슴을 통해 우울한 현실도 위에서 조망하면 우아하고 당당한 자아로 극복할 수 있다는 현재의 희망을 확신하게 합니다.

푸른 하늘을 날고 싶어 퍼덕이는 거위의 꿈, 푸르고 탄탄한 초원을 뛰고 싶어하는 얼룩말의 꿈, 높은 담장 위에 아슬하게 매달려있는 돼지의 귀여운 모습 등,  연극무대와도 같은 현실에서 꿈을 향한 한줄기의 빛을 동화 같은 이미지로 표현하는 송형노 작가와 많은 사람들에 둘러싸였지만 고고하고 의연하게 헤엄치는 백조와 물에 잠겨 고립된 서재에서 홀로 우뚝 선 사슴처럼 최고, 선두가 되는 길을 걸어가는 외롭고 특별한 느낌을 화사한 벗꽃처럼 신비롭고 희망적인 색으로 채워나가는 윤상윤 작가의 작품들로 우리의 힘들고 지친 현실에 희망의 신호탄이 되어줄 수 있는, 새롭게 시작하는 봄기운처럼 희망찬 기분을 만끽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